EGGRAN

바삭한 감자전 만드는 방법, 맛있는 감자 요리 레시피. 바삭바삭 자꾸 생각나는 맛! 본문

일상/요리

바삭한 감자전 만드는 방법, 맛있는 감자 요리 레시피. 바삭바삭 자꾸 생각나는 맛!

에그란 2020. 9. 26. 19:45
반응형




안녕하세요! 에그란입니다!


오늘은 저희집 냉장고에 오랫동안

머물고 있던 감자를 이용해서 맛있는

감자채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그냥 감자만 넣어도 정말 맛있지만

베이컨까지 넣어서 만드니깐 완전

맛있더라구요, 맥주를 부를 맛이었습니다.


저는 감자전을 에그팬에 구워서

작게 만들었더니 반찬으로도 괜찮겠더라구요.

간식으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최고인 감자채전!


감자채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정말정말 간단해요, 모두들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포스팅 Go! Go!






< 재료 소개 >


감자2개

감자전분 2스푼

베이컨 4줄


소금

후추


재료가 아주아주 간단하죠? 

간단한 재료지만 정말 맛있어요 ㅎㅎ

전분가루대신 

부침가루나, 튀김가루 쓰셔도 괜찮구요

꼭 감자전분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리고 감자크기는 보통 여자주먹보다

작은 사이즈로 2알 준비했는데 아마

후라이팬에 크게 구우면 2장 정도

나올 것 같은 양이에요^^


재료의 양은 사람 수대로

 먹는 양을 고려해서

마음대로 하시면됩니다~





우선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깨끗히 씻어줍니다. 감자를 손질할 때

보니 감자하나가 속이 썩어 있더라구요.

겉으론 멀쩡해보였는데 ㅠㅠ 썩은 부분은

도려내서 준비했습니다.(매우당연)


그렇게 따지면 온전히 2개도 아니네요ㅎㅎ





감자는 아주 얇게 채 썰어주세요.

그래야 감자전이 바삭바삭 맛있어요.

보통 감자를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도

있지만 저는 감자를 채썰어서 감자채전으로

만들어줄거에요. 이렇게 먹으면 정말 

바고삭바삭하 참 맛있어요.


채써는게 어려우시다면 채칼로

그냥 쓱쓱 써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채칼이 없다면 그냥 천천히 자르면

얇게 써실 수 있어요. 뭐든지 천천히!





  베이컨도 감자랑 비슷한 크기로

채썰어주세요^^ 베이컨이  조합은

진짜 짱인거 같아요 피자도들어가면

진짜 맛있어요. 감자 + 베이컨 그렇고요ㅎㅎ


갑자기 피자스쿨 베이컨포테이토피자가

생각나네요 쩝...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저는 소금 1티스푼 후추는 3번 톡톡

해서 넣어줬어요. 베이컨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간을 쎄게 해줄 필요는 없어요~

차라리 그냥 싱겁게하고 소스 찍어먹는게

나은 것 같아요 간이 쎄면 돌이킬 수 없으니..




간을 다 해주었으면 전분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보통 김치전이나

파전같은 거 할때 보면 반죽이 주르륵

흘르는데 감자채전은 그러지않아서 

이게 안떨어지고 전이 될까?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전분때문에

서로 잘 엉겨붙게 되니 걱정은 노노


그리고 감자채를 얇게썰고 전분넣고

부쳐줘야 바삭바삭 맛있어요.

별거 없지만 이게 바로 바삭한

감자채전의 비법이랍니다ㅎㅎ





에그팬의 기름을 둘러주고

약불에 감자채전을 구워주었어요.

약불에 오래 구워주면 바삭바삭 

정말 맛있어요!


쎈불에 오래하면 쉽게 타니깐

약불에 구워주세요~ 기름도 넉넉히

둘러서 튀겨주듯 구워주시면 됩니다 ^^





너무 두껍지않게 적은 양으로

구워줘야 바삭바삭해져요~

저는 나중에 애매하게 남아서

하나는 그냥 한번에 많이 구웠더니

바삭하진않았지만 그래도 포슬포슬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바삭해도 맛있고

포슬포슬해도 맛있는 감자채전!





짠! 완성입니다. 정말 맛있어보이죠?

베이컨도 들어있고 따로 간을 해줘서

간장에는 안찍어먹었어요. 만약 

간이 약하게 됐다 싶으면 간장이나, 케첩

찍어먹으면 되니깐 괜찮아요^^


근데 이렇게 동그랗게 만드니깐

잉글리쉬머핀에 끼워넣어서 먹어돔

맛있겠더라구요^^ 그 맥모닝 빵머핀이요.


생각만해도 맛있을 것 같지않나요?

약간 해쉬브라운처럼요ㅎㅎ




특별한 재료없이 감자와 베이컨만으로

참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었어요.

베이컨없이 감자만 채썰어서 만들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정말 최고최고


진짜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아침겸 점심으로 먹었는데

낮술할 뻔 ~ㅋ


그리고 그냥 전분가루 안넣고

감자는 물에 담가서 전분끼 빼주고

볶아주면 감자채볶음이 돼요ㅋㅋ






그리고 크게 만들면 반찬으로 먹기에

좀 애매하겠지만 이렇게 작게만드니

그냥 밥반찬으로도 괜찮겠더라구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비오는 날에 또 생각날 것 같네요.





바삭한 감자채전을 만드는 방법!

감자를 얇게 채 썰어주고

전분가루를 넣어서 약불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구워주면 끝!


완전 초간단비법이죠?

구워먹고 튀겨먹고 부쳐먹고

무궁무진한 감자요리! 


오늘 저녁에 바삭바삭한 감자채전

어떠세요? 완전 맛있으니 모두들

만들어보세요 강추강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