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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채전 만드는 방법. 맷돌호박 요리 맛있게 만들기, 간식으로도 최고! 본문

일상/요리

호박채전 만드는 방법. 맷돌호박 요리 맛있게 만들기, 간식으로도 최고!

에그란 2020. 10. 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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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그란입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10월이 된 것도 잊어버렸네요.

벌써 10월에 둘째날이라니! 시간 참 빨라요~

이제 2020년도 3개월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네요..ㅜㅜ 올해

코로나로 정말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일도

많았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뜬금전개)


오늘은 맷돌호박으로 호박채전을 해먹었는데요.

호박의 종류는 크게 상관없어요~ 흔히 사용하는

애호박도 좋아요! 저는 아빠가 농사 지으신

맷돌호박을 얻어와서 이걸로 호박채전을

해먹었어요~ 예전에도 종종 해먹었는데

넘넘 맛있네요>.< 이제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 재료 소개 >


호박1개

청양고추 2개

부추 

부침가루 종이컵기준 1컵

물 100ml


소금, 후추


.

.

.


부추와 청양고추는 생략가능한데요.

집에 부추가 있어서 같이 넣어줬어요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같이 넣어줬구요~ 새우가 있으싣면

새우넣어서 만들어도 맛있어요^^

새우가 있긴했지만 해동하기 귀찮아서

그냥 호박이랑 부추만 넣고 만들었는데도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ㅎㅎ


아주아주 간단한 레시피이니 모두들 쉽게

따라하실 수 있어요. 사실 우리가

평소먹는 요리 레시피 중에서는

거창한 레시피는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요리는 안해서 그렇지 하고보면

정말 쉽고 간단한게 많답니다.




우선 호박을 얇게 채썰어주세요.

채칼이 있다면 그냥 채칼로 쓱쓱

썰어주면 참 좋아요~ 근데 저는

집에 채칼이 없어서 식칼로 얇게 

채썰어주었답니다 총총


부추도 호박채 썬 것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시고요 청양고추도 어슷썰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호박을 너무 두껍게 썰면 잘 안익으니깐

적당히 얇게 썰어주시면돼요~

얇게 써는거 어렵죠 ㅠㅠ 그래도 천천히

썰다보면 잘 썰리니 천천히 해봅시다!






큰 볼에 호박과 부추, 청양고추를

모두 같이 담아주세요,


그리고 물100ML 부침가루 종이컵 1개

소금 2티스푼, 후추 3번 톡톡해서

간을 해주고 잘 섞어주세요~


부침가루와 물없이 전분가루만 넣고

만들수도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만드는 건 감자채전이 맛있고

호박채전은 부침가루넣어서 물반죽해서

만드는게 맛있는 것 같아요 ^^


감자채전은 그렇게해서 만들면 진짜

바삭바삭하니 맛있는데 호박채전도

그렇게하면 바삭하긴한데 그래도 반죽해서

먹는 식감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에그팬에 약불로 구워주었어요.

저는 부침개를 구울때 에그팬 많이 애용해요.

작게 만들기도 좋고 에그팬에 동그랗게

굽는게 모양도 참 예뻐서 보기도 좋거든요.


얇게 구워주면 겉면이 바삭하고 맛있어요.

조금 두껍게 구우면 개인적으로 쫄깃?한

맛도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그래도 얇은게 겉은바삭하니 맛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굽는 걸 좋아하세요?





짠! 완성입니다. 동글동글하니

예쁘게 잘 만들어졌죠?? 이래서 제가

에그팬에 굽는걸 좋아해요 ㅎㅎ

빨간 청양고추도 같이 넣어줘서

중간중간 빨간색이 보여서 색감도 

좋은 것 같아요 ^^ 부추대신 양파를 

넣어도 좋아요~ 저는 원래 양파를 엄청

좋아하는데 집에 양파가 없어서 패쓰~


특별한 요령없이 에그팬에 구우면

깔끔하게 완성되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새우 통으로 같이 올려서 꾸워줘도

정말 맛있고 보기 좋을 것 같네요.

그냥  귀찮아도 새우도 해동해서

같이 넣어서 만들어줄 걸 그랬어요^^


이놈의 귀차니즘...ㅎㅎ 그래도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으니 만족합니다.


작게 구워주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참

좋은 것 같아요~ 혼자먹기도 참 좋구요.

비오는 날에 더 생각나는 호박채전 이에요.




호박1개랑 부추넣고 만들었더니

한 15장 정도 나온 거 같아요~

크게 후라이팬에 구운다면 2장 반정도

나올 것 같더라구요~ 크게 구워서

가족들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혼자먹기에는 너무 많아서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내일 또 데워서 먹으려구요ㅎㅎ

혼자살면 요리 양 조절하기가 참 어려워요

좀만 넣어도 기본 2인분이 만들어져서..

그리고 제가 또 손이 커서그런지 더 어렵네요.





다음에는 새우넣고도 만들어봐야겠어요.

호박볶음에도 새우넣는 분들도 많던데

새우랑 호박이 원래 잘 어울리는 조합인가?

새우넣어서 만들어도 참 맛있을 것 같아요


.

.

.



(+잡담)

이제 추석연휴가 3일이나 지났네요..

이제 토요일, 일요일만 지나면 출근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정말 월요일에

엄청 힘들거 같아요 ㅋㅋㅋ 벌써 매우

걱정이됩니다. 다들 추석연휴 알차게

보내고계신가요?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들 많이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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