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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아브뉴프랑, 호반아트리움 전시회, 아트인더컬러 본문

일상/후기

광명아브뉴프랑, 호반아트리움 전시회, 아트인더컬러

에그란 2020. 10. 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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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에그란입니다.


며칠 전에 광명 아브뉴프랑에 다녀오면서 호반아트리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아트인컬러라는 전시회였어요. 즉흥적으로 다녀온 거고 사실 광명아브뉴프랑과 그 주변에는 사실 볼게 별로 없..답니다^^그래서 다녀왔는데 꽤나 만족한 전시회였습니다!  저는 30% 할인된 1인요금 6300원 에 전시회를 보고왔어요.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요. 저는 현장구매로 구매했어요. 원래 요금은 성인아트인컬러는 2021년2월28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아직 넉넉하게 시간 남아있지만, 시간 후딱가니깐 얼른 다녀오세요!





관람시간

10:00 - 19:00
*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 티켓 판매 및 입장 마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설날 · 추석날 당일 휴관
















전시 관람료
아트 인 더 컬러展 : 12인의 작가가 선보이는 16개의 컬러 이야기 (아트홀/스페셜존)

대상현장/온라인 판매가할인가
성인(만 19세이상)9,000원20%
  • 20인 이상 단체관람시
  •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
  • 장애인 및 보호자 1인(복지카드 소지자)
  • 광명시민 
청소년 / 어린이 / 유아7,000원

· 중복할인 불가 입니다.

· 단체는 최소 20인 이상이며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 모든 할인제도는 신분증 및 증빙카드 미지참 시 혜택이 불가능합니다.
· 티켓 분실 시 재발급 불가 하며, 퇴장 후 재입장 불가합니다.
· 인터넷 예매, 환불, 교환 규정은 각 구입처에 문의바랍니다.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네이버 티켓예약 등)


*출처 : 호반아트리움 공식홈페이지












처음 입구시작부터는 여러 작가들의 컬러와 연관된 명언들이 적혀있었어요.  아트인컬러 전시회에 소개에 이런 말들이 전혀 있었어요. <하루하루를 무덤덤하게 살아내는, 특별하게 행복하거나 불행하지않게, 그렇고 그런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가상의 인물 (무명)씨를 위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색을 지니고 태어났고 어린시절에는 그 색을 더욱 선명하게 키워가며 삶을 아름답게 물들여 갈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스스로 인지하지도 못한 채, 나만의 색은 점점 바래지고 소멸되어 갑니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될 줄 알았고, 원하는 것은 뭐든 다 이룰 수 있을 줄 알았던 (무명)씨는 알록달록 예쁜 꿈을 조금씩 포기하고 현실에 타협해가며 살아내게 되죠. 아트인컬러는 각기 다른 색채를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통해 당신마의 색채를 되찾아 가는 과정을 함께하러 합니다. 중략... 나를 색채로 채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나의 색은 무엇인지. 나만의 색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가게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당신이 당신만의 색을 잃지않도록 중략...> 전시회 소개 글 부터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빛들의 색깔이 계속 바뀌는 영상?이 나오면서 여러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알록달록 색깔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뭔가 집을 이렇게 꾸미고싶은 느낌ㅋㅋ 그리고 음악이 나오는데 음악과 공간 조명들의 조합이 잘 어울렸어요. 눈이 즐거워지는 공간!




Red 빨강


두번째 공간은 레드였어요. 천막이 쳐져있어서 들어가기 전까지는 무슨색상인지 알 수 없는데 들어가는 순간 정말 강렬함이 화악~ 뭔가 박나래의 나래바도 생각나고, 화사도 생각나더라구요. 진짜 공간이 올레드라 정말 강렬함이 엄청했어요. 




Green 초록


Green 초록공간 전에 빨간색 공간이라 그 다음으로 들어오니깐 갑자기 눈이 편안~ 해지더라구요. 원래도 초록색이 눈이 편해지는 색이라 수험생들 방컬러로 유명한건느 알고있었는데 확실히 빨간공간에 있다가 들어오니 진짜 눈이 편했어요ㅋㅋ 뭔가 신기신기.. 초록초록한 정원 느낌의 공간이었어요.

싱그럽고 생기가 넘치는 공간!





여기는 무슨 공간이었더라..?


귀여운 캐릭터들이 서로서로 이어져서 하얀벽을 가득 채워져있어요. 그리고 마카가 준비되어 있는데 직접 색깔을 칠할 수 있었어요. 거대한 컬러링북 속으로 들어간 느낌! 근데 마카 색깔들이 다양하진 않더라구요ㅋㅋ 저랑 일행이 들어갈 때 아이들이 꺄르륵 거리며 열심히 색칠하고있어서 뭔가 다큰 성인인 저희가 색칠하면서 좋아하니 뭔가 살짝 민망했어요ㅋㅋ 그래도 이름도 써오고 색칠도 하고 왔어요. 아이들에게 딱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mono 모노


모노란 흑색 또는 그 밖의 한색만 사용해서 표현하는 단색화나 일러스트레이션이라고 설명되어 ㅇㅆ었어요. 진짜 앉을 수 있는 소파인데 마치 흑백만화책 같았어요 신기하네요. 그 연남동인가? 거기에도 외국인들한테 인기많은 그림카페가 있더라구요. 마치 그 곳 같았어요!




yellow 노랑


색깔만큼 귀여운 그림과 볼풀장이 있었어요. 사람도 없어서 들어가봤어요ㅋㅋ 뭔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ㅋㅋㅋ 벽에 걸린 그림들도 완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었고 너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 이었어요.




이제 여기서부터는 약속시간떄문에 급하게 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핑크와 블루의 공간! 제가 요즘 파란색을 좋아하게되서 뭔가 오래 더 자세히 보고싶었는데 못봐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금색날개를 가진 천사의 모습을 한 조형물이 있었는데 어두운 공간에 저 조형물만 빛을 받고 있어서 뭔가 신비롭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한줄기 빛같은 느낌이었어요. 공간에서 같이 흘러나오는 음악도 몽환적이고 참 잘어울리더라구요~ 뭔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





마지막 공간에서는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글귀, 예전에는 제가 핑크색을 좋아했었는데 본능적으로 그 색에 끌린다기보단 주변에서 핑크색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핑크색을 좋아하고 난 핑크색이 원래 좋아!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저는 그 색이 본능적으로 끌린다기보단 그냥 유행하는 컬러라서? 남들이 나에게 잘 어울린다고 하니깐? 좋아했던 것 같은데 나중에 내가 본능적으로 끌리는 색이 무엇이될지 궁금해지네요ㅎㅎ





아트인컬러 전시회 감상을 끝내고 나와보면 한 쪽 공간에서는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요! 이것도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보고오진 못했지만 모빌, 엽서, 등등 괜찮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보고오지 못한게 너무너무 아쉬워지는 전시회였어요~ 광명아브뉴프랑이나 그 근처 이케아, 광명역에 오실 일 계시다면 한번 쯤 관람하셔도 넘 괜찮을 것 같아요~ 광명아브뉴프랑에서는 밥먹을 공간도 많아서 밥먹기 전후에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광명아브뉴프랑, 호반아트리움전시회, 아트인컬러 관람 후기를 마치도록 하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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