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철길 항동 푸른수목원, 서울 산책길 추천, 산책코스로 최고!

안녕하세요! 에그란입니다.

요즘 날씨가 엄청 추워줬죠?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요즘 나름 엄마랑 저녁에 운동할 겸 걷고있어요. 옆동네가 천왕인데 항동철길 아시나요? 항동철길이랑 푸른수목원이 같이 있어서 산책코스로 정말 좋아요~ 도심속에 있는 철길, 보통 어디 여행지, 관광지를 가야 볼 수 있는데 서울에도 있더라구요~ 그냥 특별한 건 없지만 철길따라 쭉 가면서 산책하면 좋아요^^ 뭔가 감성넘치는 공간ㅋㅋ 약 5년전에 한번 가봤다가 오랜만에 가봤는데 여전하더라구요!

요즘들어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그래도 엄청 춥진않아서 옷만 조금 도톰하게 입으면 괜찮은 것 같아요. 요즘 날씨 정말 좋죠~ 하늘도 푸르고 시원하고 좋은 거 같아요. 이번 겨울은 뭔가 빨리 올 것 같은 느낌..! 얼마 전 까지만해도 반팔입고 다녔는데 벌써 가을이라니..^^ 그리고 2020년도가 얼마 안남은 것이 정말 놀라워요.. 얼른 더 추워지기전에 열심히 걷고 운동해야겠어요ㅋㅋ 으휴 진짜 살을 언제 뺄런지...

항동철길 철길 바닥을 보시면 이런 짧은 문구들이 적혀 있어요. 길은 열려있다! 그냥 뭔가 좋은 말 같아서 찍어봤어요. 앞으로 제 앞날의 길도 활짝 열려있겠죠? 내년에 뒤늦게 대학교를 가려고 준비 중인데 이 글 보면서 한번 더 화이팅..! 뒤늦게가는대학교이고 비록 전문대지만 가서 열심히 해보려해요! 대학교는 배우러가는게 아니라 공부하러가야한다는 어떤 글을 본 적있는데 뭔가 자극이 되더라고요ㅋㅋ 가서 열심히 화이팅해야겠어요..! 제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길도 활짝 열려있을거에요.

엄마랑 산책하면서 찍어본 엄마모습이에요. 둘이 같이 철길 레일?에 올라가서 중심잡으면서 뒤뚱뒤뚱걸어갔어요. 은근 중심잡기 힘들어요ㅋㅋㅋ 그래도 뭔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근데 철길이라 돌맹이들이 많아서 빨리 걷거나 하긴 어려워요. 경보, 달리기는 어렵고 그냥 딱 기분좋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참고하세요~

뻥 뚫린 모습이 보기 좋지 않나요? 뭔가 탁 트인 기분이었어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인지 뭔가 더 탁트이고 시원~한 기분이었어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 코스인 것 같아요 항동철길은! 옛날에는 여기도 기차가 다녔겠죠??

일단 멈춤!

뭔가 감성적인 사진을 남겨보고싶었는데 대실패ㅋㅋㅋ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너무 떡하니 나와서

이쁘게는 안찍히더라구요. 뭔가 감성넘치는 사진을 찍어보고싶었는데ㅋㅋㅋ 제가 기술이 없는걸까요?

항동철길을 쭈욱 걷다보면 일단멈춤이 있는 건널목 옆에 푸른수목원이 있어요! 입장료는 없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꽃이 많이 피어있고 그렇진 않지만 갈대도있고 뭔가 딱 가을느낌났어요. 일단 입장료가 없는 곳이라 참 좋은 것 같아요 항동철길걷고 푸른수목원 구경하면서 산책하기도 참 좋아요~

엄마말로는 연꽃은 아니라고 하는데 연못?이라고 하기엔 엄청 크고.. 하여튼..! 그런 공간이 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물속이 잘 안보였는데 뭔가 수중생물도 살고있을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왔을 땐 스탬프찍는 것도 있던데 없어진건지 코로나떄문인지 안보이더라구요~ 스탬프가 구역마다있어서 스탬프 찍고 모으면서 푸른수목원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제가 원래도 그런걸 좋아해서..ㅋㅋ

높은 나무들이 쭈욱 있고 사람들 없어서 마스크 살짝내리고 크게 공기를 마셨는데 참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진짜 마스크써서 몰랐는데 그 잠깐이었지만 ㅠㅠ 참 좋았어요. 진짜 얼른 마스크를 벗고 놀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근데 코로나가 평생 인류와 함께할거라는 말이 있던데.. 뭔가 이제는 마스크가 필수, 일상이 되는 날이 올 것 같아서 뭔가

푸른수목원까지 산책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찍은 항동철길 모습이에요. 더 어둑어둑해지고 노을이 질랑말랑하는데 참 예뻐요. 이 날 하늘이 살짝 흐렸는데 만약 날씨가 진짜 좋았다면 더 예쁜 풍경이 었을 것 같아요^^ 이번주에 또 항동철길로 운동하러가야겠어요. 참 좋은 예쁜길이에요. 사진찍기도 좋고 구경하고 산책하기도 참 좋아요! 한번 쯤 오기좋은 것 같아요~